살게요가 바꾸는 세상
모든 소비자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이곳, 저곳 알아보고 한 곳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마저도, 온라인에서 판매자가 정한 가격인 최저가, 기획가, 세일가로 구매하게 됩니다 소비자는 생각합니다 내가 제일 좋은 가격에 샀다고 이렇게 자신을 합리화 해본 적, 없으신가요? 이제 그런 거 안 하셔도 됩니다. 살게요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두 가지의 분명한 의사만 제시만 해주세요.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구요? '우산'이라는 품목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나러 우산 없이 외출했습니다. 전철역을 나오니 비가 옵니다. 우산 장수가 우산을 2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살 것입니까, 안 살 것입니까? 전철역을 나왔는데 날씨가 화창합니다. 똑같은 우산을 5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살 것입니까, 안 살 것입니까?
우산의 제조 원가나 유통 비용 등의 가치가 변했나요? 우산이 가진 기능적 가치가 변했나요? 우산은, 그냥 우산입니다 다만 고려되는 것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상황입니다. 세상의 모든 거래에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상황마다 갖고 있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이로 인해 서로는 각자의 상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어떠한가? 당장 사야하는가? 시간 여유가 있는가? 어디서 사든 가치에 변함이 없는 것인가? 거래 협상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화장품이나, 휴대폰 등을 매달 또는 매년 구매하면서 내가 선택한 방법이나 사람이 가장 정직한 판매자이며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셨을겁니다. 더이상 그들의 선의를 기대하지 마세요. 어제와 내일도 같은 가격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의심 없이 살 수 있는 것은 담배 하나 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심리적 마지노선' 또는 '각자의 상황'에 대한 보이지 않는 선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단지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고 추상적일 뿐입니다. 구매자도 판매자도, 모두에게 작동합니다.
살게요를 준비하면서 30년전, 처음 아마존에서 책을 샀던 고객들을 수백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지만 처음에는 낯설었을 겁니다. 많은 판매자들이 고객이 왕이라고 말하지만 진짜 우리가 '왕' 이었나요? '구매 가격의 결정권'을 직접 행사하세요 왕이 왕 다운 것은 결정권을 행사 할 때입니다. 살게요를 만나 구매 주도권을 찾아가세요.